여름이 시작되면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고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도 늘어나는데 모기에 물렸을 때 평균적인 증상과 달리 모기에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경우 모기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와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 증상과 모기 알레르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이란]
스키터 증후군이라 불리는 모기 알레르기는 모기의 침으로 인해 나타나는 국소 피부염증으로 심한 경우 봉와직염 또는 혈압이 떨어지고 현기증과 함께 호흡곤란으로 쓰러지기도 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 증상과 대처법]
모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모기에 물릴 경우 보통의 경우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모기에 물려 심하게 부을 때 물린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면서 열감이 느껴지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 모기 알레르기는 유아, 소아기 때 주로 나타나지만 유전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성인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기에 물려 가려울 때 자꾸 긁게 되면 통증이 커지면서 물린 부위가 더 부어오르게 되고 진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게 되면 바로 비누로 씻어낸 후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근 후 물린 부위에 30초가량 대주면 가려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흔히들 모기에 물린 경우 손톱으로 십자가를 찍거나 침을 바르기도 하는데 이는 세균 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합니다.
모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모기에 물린 후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지만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물린 부위가 크게 부어오르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연고를 바르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치료 방법입니다.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은 특별한 예방법이나 완치 가능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벌레가 많은 야외 풀숲 같은 곳을 가게 되는 경우엔 반팔보다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으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대한 예방해야 합니다.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집에서도 천연 모기기피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기는 페퍼민트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에탄올과 페퍼민트 비율을 7:3으로 넣고 페퍼민트 디퓨저를 만들어 집안에 놓으면 페퍼민트의 좋은 향과 함께 모기도 쫓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페퍼민트 오일이나 라벤더 오일을 향수를 바르는 부위에 바르게 되면 맥박이 뛰면서 향이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야외에서 모기에 물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계피는 모기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데 집 안 곳곳에 계피를 놓으면 모기를 쫓을 수 있는 천연 모기 기피제 겸 퇴치제가 됩니다. 이상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와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 증상과 모기 알레르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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