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액취증 수술 치료법과 원인

우리 몸은 긴장을 하거나 있을 때 땀샘이 자극되면서 땀이 나게 되는데 특별한 자극 없이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 다한증과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한증과 액취증의 수술 방법, 치료법과 다한증과 액취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

 

다한증은 얼굴, 손, 발, 겨드랑이 등 특정부위에 나타나는 국소 다한증과 몸 전체에서 땀이 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얼굴 다한증은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증상이 있고 여성의 경우 화장을 하기 불편할 정도로 얼굴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굴 다한증의 경우 안면 홍조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수족 다한증은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이며 손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 과도한 땀 때문에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젖을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악수나 다른 사람과 접촉하기 어려운 부분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발-다한증

 

 

 

 

발 다한증이 심한 경우 습진이나 무좀이 생길 수 있고 피부염 발생 가능성도 생기게 되며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액취증의 원인이 되어 땀뿐 아니라 냄새까지 동반이 되게 됩니다. 다한증을 겪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와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다한증 원인]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으로 인한 가족력이 전체 다한증 중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체질적으로 다한증이 생길 수 있으며 과도하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 감정 변화 등이 다한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폐경, 결핵, 림프종, 파킨슨병, 척수 손상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한 원인도 있습니다.

 

다한증-원인

[액취증 원인]

액취증은 암내라고도 하는 겨드랑이에서 정상치 이상의 냄새가 나는 증상이며 악취증, 취한증이라고도 불립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도 함께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액취증은 격렬한 운동 후에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고 액취증의 원인은 유전의 가능성이 높으며 귀지가 마른 귀지가 아닌 물 귀지인 경우 액취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액취증

 

[다한증 액취증 치료 방법]

<다한증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전신 다한증에 해당되는 경우 약물을 복용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변비, 입안 마름, 안구 건조 증상 등이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방법 2. 국소 외용제>

얼굴, 손, 발, 겨드랑이 등 국소 다한증 치료를 위한 바르는 연고로 치료를 하는 치료법이 있고 부작용으로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고 효과가 일시적입니다.

 

다한증-치료-방법

 

 

 

 

<다한증 치료 방법 3. 이온 영동 치료>

수조에 손과 발을 담가서 땀을 억제시키는 치료인 이온 영동 치료는 손과 발의 다한증인 경우에 치료를 진행하며 임산부나 피부병이 있는 경우는 치료가 제한됩니다.

 

<다한증 치료 방법 4. 보톡스 주사>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보톡스를 주입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보톡스 주사 치료 시 효과는 6개월가량 지속된다고 합니다.

 

다한증-치료-방법

이외에도 국소 마취를 통해 통증 없이 레이저로 액취증 시술도 가능한데 수술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좋은 치료법인 것 같습니다.

 

 

[다한증 액취증 수술]

액취증 수술 중 절개법 수술은  최소 절개로 땀샘을 제거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기간도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액취증 절제법 수술은 수술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는 좋은 편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최근에는 잘 시행되지 않는 수술입니다.

 

다한증-액취증-수술

액취증 땀샘 흡입법은  땀샘 조직을 지방 흡입기로 흡입해내는 수술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액취증 수술은 실비 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 수술인 교감신경 수술은 영구적으로 효과가 있고 수술 후 당일에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한증 수술의 부작용으로 다한증이 재발하거나 땀이 전혀 나지 않는 무한증이 생길 수 있으며 수술 부위에는 땀이 나지 않지만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액취증-수술

 

보상성 다한증은 다한증 수술을 한 환자의 20~30%에서 나타나며 보상성 다한증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은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시행 전 마취가 이뤄진 상태에서 약물을 투여하여 보상성 다한증이 어느 부위에 발생할지 미리 알 수 있어 환자가 직접 체험해본 후 수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겨울철에는 땀이 마르면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이나, 동상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겨울에 부츠나 방한화를 신으면서 땀 배출이 어려워져 다한증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상 다한증과 액취증의 수술 방법, 치료법과 다한증과 액취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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