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은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혈당 조절 능력이 없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오늘은 저혈당 증상 저혈당 쇼크 저혈당의 원인과 저혈당 쇼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 수치는 공복 정상 혈당 수치가 70~110mg/dL이며 70mg/dL이하로 떨어진 경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복 저혈당 수치는 54mg/dL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중증 저혈당으로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도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이 발생하면 세포와 신경 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로 현기증, 피로감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 저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압 상승, 가슴 두근거림, 떨림이 발생하고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등의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저혈당 증상]
당뇨병 환자는 반복적인 저혈당에 노출되면 저혈당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업무나 운동을 할 때 위에서 언급한 공복 저혈당 증상이 일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이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며 단지 이 시기에 너무 과도하게 당분을 소모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일정 시간 안정을 취하고 소량이라도 음식을 섭취하면 보통 저혈당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저혈당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나 타타고 음식을 섭취하면 저혈당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 자가 혈당계를 이용하여 측정한 혈당이 반복적으로 70mg/dl 이하로 저혈당 수치가 측정되는 경우, 저혈당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혈당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저혈당 증상이 의심이 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의 원인은 식사량이 적거나 너무 늦어진 경우에 공복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빈속에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에도 저혈당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빈속에 술을 마셨을 경우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저혈당의 원인으로 다량의 인슐린이나 경구약을 투여했을 경우에도 저혈당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간, 신장, 심장 질환이나 패혈증, 영양실조와 같은 중증 질환이 저혈당의 원인이 되어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혈당이 오는 이유는 췌장 인슐린 분비의 종양,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 체내 인슐린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경우에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후에만 잠시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는 식후 저혈당은 위 절제술 이후나 인슐린 저항성이 저혈당의 원인이 되어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 대처법]
저혈당 쇼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빨리 당분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하여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 15mg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스, 콜라, 사이다 반잔, 요구트르 1개, 사탕 3~5개, 포도당 캔디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초콜릿은 흡수가 느린 편으로 저혈당 쇼크 증상 대처법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후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잦은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당뇨약을 조정하거나 식사 습관 등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혈당증은 방치하였을 경우 단기간에 뇌손상을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저혈당증을 발견하였을 경우 빠른 응급처치와 원인 파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상 저혈당 증상, 저혈당 쇼크, 저혈당의 원인과 저혈당 쇼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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