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뇌경색은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심혈관질환 중 가장 발생률이 높습니다. 뇌경색은 뇌출혈과 함께 뇌졸중에 포함된 질환 중 하나로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산소와 혈액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뇌의 일부가 손상, 괴사가 되는 질환입니다.
괴사가 된 뇌 세포는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뇌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뇌경색 전조증상과 뇌경색 치료방법, 뇌경색 원인과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 전조증상 언어 장애>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말이 어눌해지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며 말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발음하기가 어려워지는 언어 장애 증상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걸 알 수 있게 되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안면, 편마비>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편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경색이 발생한 쪽의 반대쪽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젓가락질이나 단추 잠그기 등 평소에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던 행동들을 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얼굴 감각에도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시력 장애>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릿하면서 좁아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나는 시력 장애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균형 감각 이상>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 자꾸 넘어지거나 보행에 장애를 겪는 등의 균형 감각에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도 뇌경색 전조증상 중 하나로 이로 인해 낙상 사고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한 두통, 구토 증상과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기억력과 판단력, 언어 능력과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뇌가 손상이 된 경우에는 언어장애, 편마비의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나며 운동 능력과 몸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소뇌에 손상이 생긴 경우 두통, 어지러움과 보행 장애 등의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경색 환자 5명 중 1명은 미니 뇌졸중을 경험하게 되는데 혈관이 막혔으나 바로 뇌에 손상이 되지 않고 다른 혈관을 통해 혈액이 공급되어 뇌경색 전조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며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미니 뇌졸중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다시 뇌경색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위에 언급된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뇌경색 원인]
뇌경색 원인이 되는 혈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동맥경화,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므로 뇌경색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관 건강 관리를 꼭 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이 뇌경색 발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 섭취와 함께 꾸준한 운동도 필요합니다. 또 정기적인 검진도 필요합니다.
[뇌경색 치료방법]
뇌경색 치료는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를 해야 하는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증상이 나타났을 때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경우엔 119를 불러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뇌경색 치료방법 중 약물 치료는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3시간 안에 응급실을 내원하여 더 이상의 괴사를 막기 위해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는 뇌경색 치료방법과 항응고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스탠트 삽입술, 혈전 제거술 등의 시술도 진행하게 됩니다.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치료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응급치료를 진행한 후에 뇌경색 환자는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뇌경색 후유증]
뇌경색으로 인해 뇌 세포가 괴사가 이루어진 경우에 뇌경색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는 편마비 증상과 인지 기능 장애, 치매, 의욕 상실과 우울증, 화를 내는 일이 많아지는 등의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지는 뇌경색 후유증 증상들이 있습니다.
뇌경색은 재발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하고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뇌경색 전조증상과 뇌경색 치료방법, 뇌경색 원인과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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