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통증 유방암 증상 생존율 재발 자가진단법

오늘은 유방통증, 유방암 증상과 유방암 생존율 및 유방암 재발,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에  좋은 음식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여성암 발병률이 높은 암이며 현재 여성암 1위인 암으로 전체 암 5위인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최근 10년간 유방암 환자 수가 3배나 증가되어 연간 1만 명 이상이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대 유방암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유방-통증

[유방암 발생원인]

유방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가족력,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의 경험이 없는 경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장기간 피임약 복용, 갱년기 치료를 위해 호르몬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 등이 있으며 유방암의 발생원인 중 가장 많은 요소가 호르몬에 있다고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지닌 호르몬이지만 유관 세포의 증식을 자극하는 효과로 인해 장기간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찍 초경을 시작하고 55세 이후 폐경이되는 늦은 폐경의 경우에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노출되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모유 수유 횟수가 많고 기간이 길 수록 유방암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유 중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노출되지 않게 되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방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없어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여성암인 유방암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가공육이나 맵고 짠 음식은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것들입니다.

 

 

또 비만인 경우 지방 조직이 많아질수록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또한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의 전조증상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증상과 유방통증]

유두가 평소와 다르게 함몰되거나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하거나 주름이 생기면서 딱딱해지고 팽팽해지는 경우

겨드랑이 아래 림프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게 되며 팔을 들어 올렸을 때 움푹 들어간 부분이 확인되는 경우

월경 주기와 관계없이 유방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에 찌르는듯한 느낌이나 타는 듯한 유방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습진이 생긴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방 피부가 움푹 파이거나 빨갛게 부어오르고 유방통증 및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경과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상태입니다.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유방통증이 있다거나 가슴, 겨드랑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방암 검사]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유방암 검사를 통해 발견하게 되고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진행이 되거나 전이가 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방암-검사

 

현재 만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매달 일정한 날짜에 유방암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는 방법으로는 거울을 통해 피부에 염증이나 파인 곳이 있는지 유두의 위치나 가슴 전반적인 모양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누운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가락을 사용하여 쇄골 위아래,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힘을 준 상태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려가며 체크해봅니다.

가슴에 멍울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혹 같은 덩어리감이 느껴지진 않는지 다른 부위와 촉감이 다른 지점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런데 질병이 아닌 단단한 부위를 멍울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은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에 유방이 부드러운 상태일 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재발]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처럼 생존율이 높은 암은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쪽에 암이 발생했던 경우라면 반대쪽 유방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재발률은 약 20%이며 재발 환자의 92%가 5년 이내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끈질긴 암입니다.

 

유방암 치료 당시 높은 병기였거나 젊은 환자일 경우 유방암의 재발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암은 5년 이내에 재발 위험을 염두하지만 유방암은 10년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재발과 전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높은 상태에서는 암세포의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유방 수술의 경우 유방의 크기가 암의 위치를 고려하여 시행되는데 모두 절제하는 전 절제술과 암 부위를 절제하고 나머지 유방의 조직을 살리는 부분 절제술로 나뉩니다. 수술 후에는 유방 재건 수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방암 생존율]

유방암은 치료가 잘 되고 생존율도 높은 편이나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유방을 절단하거나 다른 부위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생명에도 위협을 끼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초기 유방암인 유방암 1기 환자의 경우 95%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며 유방암 2기 생존율은 약 90%, 유방암 3기 생존율은 약 75% 정도로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유방암 4기의 경우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태라 치료를 받아도 5년 생존율이 40% 30~40% 정도밖에 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20대 유방암환자의 경우 진행이 매우 빠르고 공격적이라 치료도 쉽지 않으며 고 연령대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은 일반 암과는 다르게 5년이 아닌 10년이 지난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암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에 좋은음식]

석류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엘라그산이라는 성분이 에스트로겐 생성을 저하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줌으로써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브로콜리는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며 콩에는 여성 호르몬인 피토케미컬, 피토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밀크시슬은 주로 간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영양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항산화 작용과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작용 성분이 유방암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홍삼은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면역력을 키워 암세포의 활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좋은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미리 예방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상 유방암 증상과 유방통증, 유방암 재발, 유방암 자가진단, 유방암 검사 및 유방암 생존율 및 유방암에 좋음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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